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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상 김만덕 - 정직하게 벌고 아낌없이 나누었던 진정한 부자
  • 평점평점점평가없음
  • 저자민병덕 (지은이), 윤종태 (그림) 
  • 출판사살림어린이 
  • 출판일2010-03-18 
보유 5,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책소개

'김만덕 기념사업회' 추천 도서!!
도전과 용기, 나눔의 정신을 실천한 거상 김만덕!
한 편의 인생역전 드라마 같은 뜨거운 삶이 펼쳐진다!


조선시대 최고의 여성 상인 김만덕,
리더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새로운 롤 모델로 다시 태어나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리더는 어떠해야 하는가? 김만덕, 그녀는 신사임당, 유관순과 함께 새로운 화폐의 인물로 거론되었을 만큼, 우리 시대 여성 리더로 새롭게 부각된 인물이다.
300년이나 지난 지금, 왜 미천한 기생 출신 상인이 새로운 리더의 롤 모델로 주목받는 것일까? 그것은 ‘꿈, 노력, 나눔’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모두 이루어 낸 인물이기 때문이다.
‘꿈’은 이 시대 성공과 자아실현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키워드이다. 김만덕 역시 어떤 어려움에도 가슴속에 품었던 꿈을 잃지 않았다.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굶주림에 시달린 끝에 기생이 된 이후에도 상인이 되고자하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편하게 살 수 있는 관기의 자리에서 물러났다. 꿈에 대한 강한 의지와 용기는 신분과 성차별, 온갖 역경을 극복하고 그녀를 조선시대의 최고 거상으로 거듭나게 하였다.
꿈을 실현하기 위한 김만덕의 노력은 단순한 게 아니었다. 철저한 신분 사회였던 조선시대, 남존여비 사상이 만연했던 봉건 체제 하에서 그녀의 노력은 기생에서 양인으로 신분을 되찾고, 여성의 몸으로 상인이 되는 시대의 한계와 차별을 뛰어넘는 엄청난 결과였다.

조선의 빛이 된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꿈과 노력과 더불어 김만덕이 진정한 ‘거상’이 되고 후세에까지 회자되는 이유는 그녀가 실천한 ‘나눔’ 때문이다. 그녀는 어렵게 모은 막대한 양의 전 재산을 털어 기근에 시달리던 제주 백성을 구휼하였다. 제주도에 지독한 흉년이 들어 제주 백성의 반 이상이 굶어 죽어갈 때에 객주 앞에 뒤주를 가져다 놓고 백성들이 하루에 한 되씩 퍼갈 수 있도록 했고, 죽을 끓여 나누어 주었다. 나라님도 구제하지 못한다는 백성의 굶주림을 조선시대 여자 상인인 김만덕이 해낸 것이다. 이에 채제공, 박제가, 정약용, 김정희 등 조선 후기 당대 최고의 학자들이 김만덕을 칭송하였다. 김만덕은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에 봉사하여 ‘나눔’의 가치를 보여준 것이다.

그녀의 삶이 이러한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송사에서는 <거상 김만덕>의 삶이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새롭게 각인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성공이나 부의 롤 모델로 빌 게이츠나 워렛 버핏 같은 해외의 유명한 기업인들을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면서도 우리 조상들 중에서 그런 인물을 찾아 소개하는 데는 너무 인색하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제는 해외의 유명 기업인이 아닌 우리 역사 속의 리더를 보여 주는 것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이미 300년이나 앞서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한 여인 <거상 김만덕>은 성공을 향해서만 달리는 세상, 경쟁만을 강조하여 많은 실패와 좌절의 벽이 눈앞에 놓여 있는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이 시대의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리더의 모습을 제시한다.

역사 교사가 전하는 김만덕의 실제 삶 이야기
역사 교사인 저자는 김만덕의 삶을 단순히 위인전의 형식으로 다루지 않고 그녀의 활동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까지 함께 이야기한다. 저자는 김만덕의 삶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조선 후기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고 보고, 그런 관점을 드러내는 데 힘썼다. 또한 김만덕의 삶의 터전인 제주 지방의 생활사를 고증된 역사적 사실에 바탕을 두어 묘사함으로써 제주 지방의 향토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른 김만덕 위인전과는 이런 점에서 확실하게 차별된다.

김만덕의 삶을 통해 알아보는 조선시대 경제 이야기
김만덕은 상업이 붐을 이루기 시작한 조선 후기의 대표적 상인으로 그녀의 삶은 곧 조선시대 경제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된다. 따라서 책에서는 조선시대의 경제가 낯선 어린이들에게 김만덕의 상업 활동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조선 경제의 흐름에 대해서 설명한다. 각 장이 끝나고 소개되는 부록은 화폐, 주식, 복권, 광고 등과 같이 현재 우리의 삶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경제 흐름의 일부분들이 조선시대에는 어떻게 사용되었고 어떤 형태를 취했는지 알려 준다. <거상 김만덕>은 김만덕의 삶과 더불어 조선시대 경제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책이 될 것이다.

김만덕! 그녀의 끝나지 않은 나눔 이야기
마지막으로 그녀의 숭고한 정신이 후대에까지 전해 내려와 이어지고 있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김만덕 기념사업회'가 추진하는 ‘김만덕 나눔 쌀 만섬 쌓기 행사’는 구체적으로 그녀의 정신이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어린이들에게 보여 준다. 그리고 제주도에 위치한 '김만덕 기념관'을 소개하며 그녀의 발자취를 돌아본다. 이는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김만덕의 삶의 태도를 본받아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를 꿈꾸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함이다.

[내용 소개]

김만덕은 1739년에 제주에서 양인으로 태어났다. 12세 때 부모를 여의고 기생의 몸종으로 들어간 뒤 관기가 되었다. 그러나 23세가 되던 해에 양인의 신분을 되찾고 객주를 차렸다.
처음 객주를 시작했을 당시에는 여성이라는 점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강한 의지와 용기로 차별과 편견을 넘어섰다. 또한 뛰어난 사업가 기질을 발휘하여 제주 제일의 거상이 되었다.
김만덕은 정조 17년(1793년) 흉년이 계속되자 전 재산을 털어 쌀을 사서 굶어 죽어 가는 제주 백성들을 살렸다.
김만덕의 이런 선행은 나라 안에 널리 알려졌고 정조는 금강산을 구경하고 싶다는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그리고 당시 여성으로는 가장 높은 벼슬인 의녀 반수에 임명했다.
또한 영의정 채제공은 만덕의 선행을 기리기 위해 『만덕전』이라는 전기를 남겼고 김만덕이 죽은 후 제주로 유배를 온 추사 김정희는 ‘은광연세 : 은혜의 빛이 온 세상에 번진다.’라는 글을 써서 만덕의 업적을 기렸다.

저자소개

중앙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이후 경기도 용인시 용동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쳤으며 교감으로 재직했다. 1990년부터 한국사 관련 저술을 기획했으며, 역사 소설가 이재운 작가와 함께 한국사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있다. MBC 문화방송과 EBS 교육방송 등에 출연, 역사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요?》(1, 2), 《옛날에도 변호사가 있었나요》, 《이황-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26》, 《이이-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27》, 《박은식-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40》,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오천년 우리 부자》, 《역사인물백과》, 《깨어나라, 고구려》, 《한국의 인물 시리즈》(7종), 《옛날에도 일요일이 있었나요?》, 《김만덕》, 《LTE 한국사》, 《LTE 세계사》, 《반역의 한국사》, 《밥상 위의 한국사》, 《꾸밈의 한국사》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돌과 바람의 섬에서 태어난 아이
※조선 시대에는 어떻게 장사를 했나요?

부모님을 여의다
※조선 시대에는 어떤 화폐를 썼나요?

기생을 어머니로
※노비도 봉급을 받았나요?

나는 기생이 아니다
※조선 시대에도 은행이 있었나요?

장사를 시작하다
※조선 시대의 점포들도 광고를 했나요?

제주의 거상이 되다
※조선 시대에도 주식이 있었나요?

부자의 길을 알려 주다
※조선 시대에도 복권이 있었나요?

금강산에 넋을 빼앗기다
※조선의 거상에는 누가 있나요?

부록
김만덕의 발자취
김만덕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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